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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Central New Jersey Church of C 2011-11-21 추천 0 댓글 0 조회 1557



세 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면 세례를 받아야 하는 데에 의견이 없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세례를 받는다. 그렇다면 세례는 무엇보다 중요한 교회의 본질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성경에서 말하는 세례는 더더욱 우리가 배우고 지켜나가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는 세례의 대상, 세례를 받는 이유, 세례의 방법과 역사에 대해 성경과 참고서적을 통해 살펴볼 것이다.

 

1. 세례의 대상

1) 제자가 된 사람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마 28:19) 세례를 주기 전에 무엇부터 하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는가? “제자를 삼아라”고 말하고 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된 사람들은 세례를 받는다.

 

2) 믿는 사람들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막 16:16) 세례를 받기 전에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3) 회개한 사람들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행 2:38) 세례를 받기 위해서는 눈물 뿌리며, 입으로만 고백하는 회개가 아닌 과거의 죄 된 모습들에서 돌이기는 회개가 필요하다.

 

4)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한 사람들

“빌립이 가로되 네가 온전히 하여 믿으면 가하니라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이들인 줄 믿노라”(행 8:37)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게 되어있다. 예수님의 제자들의 고백들도 생각해보라. 베드로, 도마, 나다나엘. 로마서 10장 10절과 13절에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말씀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는 말이 있다. 말씀에 확신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시인한 사람은 세례를 받게 되어 있고, 세례를 받은 사람은 구원을 받는다.

 

5) 유아들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도, 예수님을 믿는 것도,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것도,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는 것도 할 수 없다.

유아세례라는 것은 유대인들이 장로들의 유전을 따라 식사할 때 손을 씻으라고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강요한 것(마 15:2, 막 7:3,5)과 다를 바 없는 행사다.

2. 세례의 이유

세례는 신약 성경에만 100번 이상 언급되어 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그러나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1) 예수님도 세례를 받으셨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다. 그러므로 죄에 대한 고백도 회개도 필요 없으셨다. 하지만 모든 의를 이루기 위해(마 3:15) 세례를 받으셨다. 모든 인류의 죄를 대신해서 세례를 받으신 것이다.

 

2) 세례는 예수님의 명령이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8:19절에서 세례를 주라고 명령하셨다. 베드로도 이에 준하여 고넬료 가정에 세례를 주라고 명령했다(행 10:48).

 

3) 세례는 구원의 표요 선한 양심의 응답이다.

베드로는 선한 양심을 가진 노아의 여덟 식구가 물에서 구원함을 얻은 것처럼 세례도 곧 구원의 표이자,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베드로전서 3장 20, 21절에 기록했다(참조 막 16:16).

 

4) 세례는 기쁨을 동반한다.

바울이 죽으려고 했던 간수를 살리고, 그 간수의 가정을 구원시키고자 말씀을 전한 후 세례를 주었을 때, 그 가정에 기쁨이 충만했다(행 16:30-34).

 

5) 세례는 그리스도로 옷 입는 것이다.

갈라디아서 3장 26-30절에 나와 있듯이,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식구가 되는 것이며,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특권을 소유하는 것이다(참조 요 3:5).

 

6) 세례는 예수님께서 겪으신 죽음과 부활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다.

로마서 6장 3-11절에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세례에 견주어 말했다. 곧 세례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 것처럼, 죄에 대해 죽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하는 것이다(참조, 골 2:12).

 

7) 세례는 죄를 씻는 것이다(행 22:16).

세례는 죄를 씻는 것 곧, 죄 사함을 받는 것이다(행 2:38).

 

8)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하나 있다. 혹자는 요한복음 3장 5절을 들면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말을 하면서 물세례도 중요하지만 성령세례가 더 중요하다는 어불성설의 말을 한다. 하지만, 성경은 물세례와 성령세례는 한 가지임을 증명한다(행 19:2-7, 고전 12:13). 세례 요한이 “나는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마 3:11, 막 1:8, 눅 3:16)라고 했는데, 내 뒤에 오시는 이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곧 예수님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분이시라는 의미이다. 그런데, 바울이 사도행전 19장 4절에서 바로 이 세례 요한의 말을 인용하며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었다는 것은 물로 세례를 줌으로 성령 세례를 받는다는 것이다. 이처럼 물세례 뒤에 성령세례가 뒤따르는 것이 정도이나 단 한 차례, 고넬료의 가정은 성령세례를 받은 후 물세례를 받았다. 이것은 이방인선교의 첫발을 딛는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였다(참조 행 10장). 그럼에도 그런들 어떠하리, 이런들 어떠하리. 고넬료의 가정도 물세례와 성령세례를 다 받은 것은 어쩌지 못한다.


3. 세례의 방법과 역사

오늘날 세례의 방법은 세 가지이다. 물을 뿌리는 것과 붓는 것과 잠그는 것이다. 우선 도표를 참조하자.

세례

담근다

뿌린다

붓는다

물(행 8:36)

많은 물(요 3:23)

아니오

아니오

물 있는 곳으로 갔다(행 8:36)

아니오

아니오

물에 내려갔다(행 8:38)

아니오

아니오

집례자와 세례 받는 자 모두 물 있는 곳으로 내려갔다가 올라왔다(행 8:38,39)

아니오

아니오

장사(롬 6:4)

아니오

아니오

부활(골 2:12)

아니오

아니오

거듭남-다시 태어남(요 3:15) ※“양수를 생각해 보라”

아니오

아니오

몸을 씻음(히 10:22)

아니오

아니오

물에서 올라왔다(행 8:39, 마 3:16)

아니오

아니오

그래도 부족한가? 세례의 헬라어 원어는 “밥티죠”이다. 그런데, 이 말은 “물에 잠그다”는 뜻 외에 다른 뜻으로 쓰인 경우가 없다.

 

그래도 부족한가? 그렇다면 역사적으로 살펴보자. 언제부터 물을 뿌리고 붓는 관수례(약식세례)가 시작되었는지 왜 시작되었는지를 살펴보면 우리의 의문은 풀리기 시작할 것이다.

 

1) 관수례(약식세례)의 최초의 기록은 주후 251년 곧 임종을 앞두고 있던 노바시온(Novation)에게 바스켓(basket)에 물을 담아 몸 전체에 부은 일에 대한 기록이다. 여기에 대한 Karl Hefele(칼 헤펠) 주교의 기록(교회 종교회의의 역사 153page)에 따르면, “교회는 항상 병든 사람을 향하여 부드럽게 대하여왔다. 그 이유로 이 여인에게 임상세례를 행하였다”고 적고 있다. 주후 250년 이후의 일이었고, 병든 자를 위한 예외적인 경우였다.

 

2) 교회에서 세례에 뿌리는 것이 공식적으로 허용된 것은 1311년 라벤나(Ravenna)회의에 의해서였지만, 그것도 병자를 위한 것이었다(존슨 유니버설 백과사전, 1권 488page).

 

3) 오늘날 세례를 붓고 뿌리는 이유가 병자들을 위한 것인가? 어쩌면 약식세례를 주고받는 그리스도인들은 세례에도 예외가 필요한 이 세대에 찌들고 병든 자들인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부족한가? 신앙의 위인들의 말을 들어보자.

 

1) 마틴 루터 - “세례는 물에 담구는 침례로 번역할 수 있다. 그것은 완전하게 덮는 것을 의 미한다.”

 

2) 존 칼빈 - “세례란 담근다는 뜻이다. 침례를 초대교회에서 행했던 것은 확실하다.”

 

3) 존 웨슬러 - “우리가 예수와 함께 장사된 것이다. 침례에 의한 세례의 고대방법을 말한다.”

 

4) 루터교 창시자도, 장로교 창시자도, 감리교 창시자 모두 공히 세례가 침례임을 인정했다.

 

그래도 부족한가? 그렇다면 하나님께 세례에 대해 가르쳐 달라고 기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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