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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3일 설교 "서로 사랑하라"
이태환전도자 2020-05-03 추천 0 댓글 0 조회 1202
[성경본문] 요한Ⅰ서3:11-18 개역한글

11. 우리가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12. 가인 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

13.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이상히 여기지 말라

14.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17. 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보냐

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제공: 대한성서공회

사도 요한의 별명은 “천둥” 이었다. 그가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때는 아마 성격도 급하고 쉽게 화를 내었기에 사람들이 별로 좋아할 성격이 아니었을것이다. 이 요한이 예수님을 만난후 그의 성격이 변해서 어떤 사도 보다도 온화하고 성품이 좋아 “사랑이 사도” 불리었다. 그의 노년에 마음데로 움직이지 못할때도 사람들이 떼메고 교회당에 오면 마지막 권면의 말씀을 하였는데 오늘 설교 주제처럼 “사랑하는 형제들아 서로 사랑하라”였다고 한다. 요한 1서에만 “서로 사랑하라”란 말씀이 5번이나 등장한다. ( 요한 1서 3:11,23;4:7, 11,12) 가정이나 교회나 그 기초는 사랑으로 이루어 져야한다. 건강한 교회 행복한 가정은 사랑이 바탕이요 사랑이 넘쳐야 한다. 오늘 본문을 통해 성경에서 말씀하는 사랑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 보고자 한다. (1) 성경적 사랑은 남을 먼저 배려하는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죄인 되었을때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것이다, 우리는 사랑 해야할 사람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할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부모나 자식 또는 나의 가까운 친척이나 친구도 저들의 태도나 자세에 따라 조건적으로 사랑한다. 하나님 사랑의 특징은 상대의 조건에 관계 없이 먼저 사랑하신 것이다. 사랑이 하면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한다.

(2) 서로 사랑하는것은 주님의 명령이다. 3: 11절에서 우리가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말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명령하시기를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한복음 13: 34) 이 예수님의 명령을 제자들은 성실히 가르치고 실천했던것 같다. 초대 교회의 특징중 하나는 성도간의 사랑고 참된 교제였다. 제자의 표는 :” 사랑” 이었고 믿지 않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을 보고 놀라는것 들중의 하나가 저들의 사랑이라고 전하고 있다. (참조. Lucian의 기록(120-200) 초대 교부중 하나인 터트리안도 그리스도인의 특징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 “저들의 사랑을 보라”는 것이었다. 산상 설교 중에 “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하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심지어 세리도 그렇게 하지 않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 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한냐?” (마태 5 46-47)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에게 사랑하라 명하고 계신것이다. 톰마스 아퀴나스는 “ 사랑이 많으면 사랑을 많이 한다”라 말했다. 사랑할 대상을 판단하고 저울질 하기 전에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사랑을 실천하기 바란다.

( 3) 사랑은 구원 받은 표적이다. 사랑을 하면 구원 받는것이 아니라 구원 받았기에 사랑하는것이다. 사랑하는것을 통해 우리가 죽음에서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고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 하는자니 살인 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않는것이라 요한은 말하고 있다. (요한 1서 3:14-15) 개인 적으로 그 마음과 행동에 사랑이 없으면 자신의 영적 상태를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사랑은 구원 받은자의 자연스런 모습이기 때문이다. 사랑이 없는 개인이나 , 가족간에 서로를 원망하며 사랑 받기만을 원하는 가정 , 사랑이 메마르고 냉냉한 교회는 다시한번 우리의 믿음 또는 우리의 구원을 심각하게 생각해 보며 회개해야 할것이다. (40 가장 모범적 사랑은 예수님의 사랑이다. 사랑의 모형을 어디서 찾을것인가?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은 하늘의 보좌를 버리시고 이땅에 오셨다. 자신의 영광을 찾기 위해 오신것이 아니라 자신을 희생하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다. 예수님의 생애는 주는 삶이었고 베푸는 삶이었다. 마지막에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당신의 목숨을 주셨다. 사도 요한은 “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것이 마땅하느니라”(3:16) 말씀한다. 사랑의 참 모습을 보려면 예수님의 생애를 살펴 보라. 예수님의 살아 오신 모습을 통해 참 사랑을 알수가 있다. 사랑을 하며 손해를 보는것 같고 사랑을 하며 억울한 생각이 들때 우리는 예수님을 생각해 보자 (5) 사랑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실천해야 한다. 흔히 우리는 큰 사랑은 잘할수 있다 생각한다. 멀리 사는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은 쉽게 동정하고 도움을 주려고 한다. 그러나 인류를 사랑하는것 보다 가장 가까이에 살고 있는 우리의 가족이나 교회 식구 특히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을 사랑하는것은 어렵다. 이런 우리의 마음을 안 사도 요한은 “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18) 말씀한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우리 각자 가족간에도 더욱 먼저 사랑을 실천하여 화목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이루기 바란다. 영적 가족인 성도간에도 지금보다 더 사랑 하여 훈훈 하고 사랑이 충만 한 교회를 만들어 가자.

서로 사랑하라 (요한 1서 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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