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우리 교회 주제는 “ 믿음을 굳게 하는것” 이다.  오늘은 그 마지막 주일로  아브라함의 믿음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오스트리아의  부라이언 핀드레이슨 목사는 믿음에 대해 이렇게 정의 했다.
“믿음은  몇몇 사람만 가질수 있는 신비한  종교적  능력이 아니다. ..믿음은  갈등 가운데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것이다. 믿음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과 약속을 믿는것이다. 이런 믿음은 겨자씨같이 작아서 주저하고 의심하고  힘들어 하면서도 모든 의심과 갈등과 두려움 가운데도 하나님을 믿고 그의 약속을 믿는것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뜻을 통해 나타난 거을 확신하고  전적 신뢰하는거이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께서 받아 주시는것이다. ...나는 나의 믿음이 작은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산을 옮기는것은 나의 믿음의 크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크기에 의지하는것이다”
오늘 본문 말씀은 아브라함이 아직 아브람으로 있을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상중 나타나시여 언약과 약속의 축복을 하는 내용이 다. 
이해를 돕기위해  배경을 살펴 보자.  시날왕과 그돌로라오메왕을 포함한 4왕이 소돔왕을 중심으로 한 4왕의  연합군을 공격하여 점령하고 소돔과  고모라에 있던 사람들과 재물, 양식들을 취해 갔다.  당시 소돔에 살던  롯과 가족들도 잡혀갔다는 소식을 들은 아브라함은 자신의 사병  318명과  마무레 사람들과 함께  저들을쫒아  갔다.  아브라함은 벧엘로 부터 이스라엘 북쪽 단 까지 추격하여  야간에 저들을 격파한후 롯과 그의  가족들과 재물을 뺏어 돌아왔다.  승전하고 돌아올때 소돔왕이 그를 환영하며 자기  백성은 자기에게 돌려주고 전리품을 가져가라 제안한다. 아브라함은  전쟁을 통해 치부하였다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자신은  아무것도 취하지 않을 것이고 단 싸움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식량과  자신을 도와 같이 전쟁에 참여했던 사람들만 전리품을 챙기게 하였다.   이 엄청난  승리가 있은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상중에  나타 나시여 언약을  주시는 장면이다.  우리는 이 장을 통해 아브라함의 믿음을 살펴 보고 또한 하나님의 언약이 어떤것인지 살펴 보고자 한다.
(1)  믿음의 초기
하란을 떠날때도 그의 믿음은 대단했다. 고향과 친척을 떠나 전혀 생소한 나라로 이주하는것도 엄청난 결단과 용기가 필요하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것들의 증거”라 말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만 듣고 그 명령에 순종하여 고향을 떠났다.  갈데아 우르나 하란은 당시 가나안 보다 훨씬 발달 되었던곳이고 아브라함에게는 안락하고 평안한 곳이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떠난것이다
하나님을 다 몰라도, 성경 말씀을 전부 이해 하지 못해도 ,일단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고 그분의  약속을 믿는 다면  이전의 삶에서 떠나야 한다.
하나님 명령에 순종해서  영적인 세계에 들어가는것은 나의 살아왔던 영역과 방식을 떠나는 것이기에 큰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었고 그의 축복의 언약을 믿었기에 명령에 순종해서 하란을 떠났다.  이때 부터 아브라함은 나그네의 삶을 시작한것이다.
(2)  믿음 성장의 과정
1. 나그네의 삶
아브라함은 고향을 떠나  가나안에 처음 도착한곳이  세겜땅 모레에  도착했다. . 성경 말씀에 의하면 “ 그때 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하였더라” (12: 6)  그러나  7절에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 땅을 너의 후손에게 주리라 약속하신다.  아브람은 다시 남쪽에 있는 벧엘과 아이  사이로 옮긴다. 이곳에서도 아브람은 하나니님께 단을 쌓고 예배를 드린다. 그후 기근으로 인해 에집트로 또 이주한다. 그의 삶은 완전한 나그네의 삶이었다.  이땅에서의 우리의 삶도 완전 나그네의  삶이다. 너무 이 세상에 집착하거나 연연하지 않고 하늘의 소망을 둔 사람들은  자유해 지고 평안을 누린다. 아브라함은 에집트를 떠나 다시 벧엘로 돌아온다.  나그네의 삶은 불확실하고 안정성이 없다.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많은 일과 도전을 당한다. 
2.변화하고 성장하는 믿음 (14장 )
벧엘에 정착해  사는 동안 소돔에 살던 롯이 전쟁의 포로로 잡혀간것이다.  어찌보면 삶에  큰폭풍이 온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모든것이 잘 해결되었다.  믿음은  시련과 연단을 통해 성장한다.  전쟁을 통해  아브라함은 삶과 죽음을 직접 목격한다.  승리한후 다시 하나님께서 다시 아브라함에게 나신다. 15장1절 말씀을 보면 아브라함 이 두려워 했던것 같다. 큰 승리를 한후인데 과연 그가  무엇을 두려워 했을 까?  전쟁은 삶과 죽음을 많이 생각하게 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약속과 말씀을 믿고 이방나라 가나안에 왔습니다  .이곳에 와 정착해 살지만 아직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 지지 않았고 자신은  점점 늙어 가고 있는데  유일한 친척인  조카 롯이 잡혀가 전쟁을 치루게 된것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인 큰 민족을 이루고  이름을 창대케 하며 복의 근원이 되게 하겠다는 약속은 불가능한것 처럼 보였을것이다.  이 생각 자체가 그를 두렵게 할수 있었던것이다.
2절에 “주 여호와여  무엇을 제게 주시렵니까 ? 저는 자식이없습니다. 그러니 다마스커스 사람인  제 종 엘리에셀이 제 모든 재산을 물려 받을것입니다. 이어서 주께서 씨를 아니 주셨사오니 내 집에서 길리운 자가 나의 후사가 될것입니다.  아브라함의 반응을 통해 그의 믿음이 성장해 가는모습을 찾아 볼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의 변함 없는 사랑과 약속
하나님이 우리의  기업이요 보증이다. 부족한데로 하나님을 게속 신뢰하고 믿고  의지하는 믿음을 갖자.  믿음안에서 승리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