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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2일 설교 "만약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이태환전도자 2020-04-12 추천 0 댓글 0 조회 981
[성경본문] 고린도전서15:12-19 개역한글

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13.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15.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거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시지 아니하셨으리라

16.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요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 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고린도 교인들 가운데 죽은자 가운데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바울 사도는 저들을 향해  만약 죽은자의 부활이 없다면이란 가정을 하고 우리 믿음과 관련된 아주 중요한 교훈을 하고 있다.
(1) 
예수님의 부활도 없을것이다. (13,16)
예수님은 생전에  여러번에 걸쳐 자신의 부활에 대해 말씀하였다. “ 이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동안에 일으키리라”(2: 19)  주님은 자신의 몸이 성전임을 말씀하신것이다. (2: 21)  예수님의 대적자들이 표적 보여 주기를 요구했을때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것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마태 12: 39)  부활의  표적이 모든것을 보여 줄수 있는것이다. 요나가  큰 물고기 뱃속에서 사흘만에 하나님의 구원해 주심으로 살아난것 처럼 예수님은 자신의 부활을 예언하신것이다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마지막 예루살렘으로 올라 가셨을때 제자들을 향해 자신이 대제사장 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실것을 제자들에게 공개적으로 가르치셨다. (마태 16: 21)  예수님이 메시야 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주장하시다가 결국 십자가에 달려 돌아 가셨다수치와 패배자 같았지만 십자가에서 끝나지 않고 사흘만에 부활하심으로 예수님이 메시야 이시고 하나님이심을 증거하였다. 만약 죽은자의 부활이 없다면 예수님의 부활도 있을수 없었을것이다.
(2) 
사도들의 가르침도 헛것이다. (14,15 )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향해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구원을 얻을것이라 말씀한다. (15:2) 그러나 부활이 없다면 저들의 가르침도 헛것이라는것이다. 사도 들은 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갖은 고난과 어려움을 겪으며 예수님의 부활을 전했다. 부활이 없다면 이 모든것이 거짓이고 허구가 된다저들은 이 헛것을 위해 삶을 낭비한것이 된다예수님의 부활을 뺀 복음과 가르침은 허무한것이 된다.
사도들은 거짓 교리를가르친것이 된다
(3) 
우리의 믿음도 헛것이다. (14)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은 전적으로 사도 들이 전한 말씀에 있다. (고전 15:1-2)  전한 말씀이 헛것이고 의미가 없다면  그것을 받아 들인 믿음도 헛것이다우리 믿음의  기초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고 받아 드리는것이다부활을 뺀 믿음은 알맹이가 빠진 믿음이다. 초대 교회 당시 사도들이나 성도들은 기회가 있는데로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했다. 저들은 예수님의 부활이 전도의 핵심이었고 기회가 닫는데로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였다. 부활은 어떤 신학적 가르침이나 믿음의 헌장이 아니라 믿음 자체였기 때문이다. 아무리 잘 믿는다 해도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다면 그 믿음은 헛것이다.
(4) 
우리의 죄 사함도 없을것이다. (17)
우리의 믿음이 헛것이면  믿음의 구체적 결실인 죄 사함도 없게 된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사망은 하나님과의  결별을 의미한다. 만약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으로 끝나셨다면 예수님을 믿는자들도 죄가운데 죽음으로 끝나게 된다죽음으로 끝난 구세주로는 죄 사함도 영생도 희망이 없게된다.

(5) 먼저 죽은 믿는 자들은 망하게 된다(18)
구세주 예수를 믿고 영생을 소망하며 믿고 살다  먼저 죽은 사람들은 완전히 소망이 없게 된다. 주님은 약속하기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약속하셨다. (14:2-3)그런데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이 모든 약속이 헛된 약속이 된다. 따라서 먼저 죽은 자들은 희망도 소망도 없게 된다.
(6)
우리 믿는자들은 가장 불쌍한 자들이 될것이다. (19)
만약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주님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고 살고 있는 모든 믿는 자들은 가장 불쌓한 자들이 될것이다. 현세를 살아가며 예수님을 선생으로 삼고 그분의 가르침데로 살아 간다면 우리의 삶은  얼마나 허망하겠는가만약 우리의  근거 없는 약속과  구원 없는 믿음을 위해 일평생 살아 간다면 우리처럼 불쌍한 사람이 없을것이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신화 정도로 믿는다면 우리의 믿음은 분명 잘못된것이다초대 교회 성도들은 부활과 영생의 문제가 가장 중요한 잇슈였다한국이나 미국 초기 교회도 부활과 심판은 가장 많이 다뤄지는 제목이었다그러나 살기가 편리해 지고  물질이 풍부해 지면서 사람들은 죽음후의 세계나 부활에 대해서 점점 무관심해지고 부흥회 주제나 설교 주제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부활에 관련된 찬송도 평소에도 자주 불르다가 요즈음엔 특정 주일이나 기간에만 부르는게 현실이다물질 만능 주의 에 바쁘고 힘든 현실 세계에 적응하다 보니  자연 부활이나 영생에 관한것 보다는 현실과 눈 앞의 삶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되는것도 사실이다그러나 부활은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의 핵심이요 가장 중요한 주제이다. 사도 바울이 말한것 처럼 오늘 우리도 다시 한번 부활에 대한 믿음을 상기 하고 확인 할수 있기 바란다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을 통해 만약 죽은자의 부활이 없다면 믿음의 핵심인 그리스도의 부활도 없을것이고 우리의 부활도 없을것임을 가르친다. 부활의 신앙은 죽음후 뿐 아니라 지금부터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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