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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9일 설교 "마음을 굳게 하고 인내하라"
이태환전도자 2020-03-29 추천 0 댓글 0 조회 981
[성경본문] 야고보서5:7-11 개역한글

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밖에 서 계시니라

10.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로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을 삼으라

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마음을 굳게 하고 인내하라 (야고보서 5:7-11)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뒤 흔들어 놓고 있다자가 격리로 우리의 일상이 중단 되고 사람들과의 접촉도 중단한채  벌써 2주쩨 지내고 있다그러나 우리는 과학의 발달로 우리가 겪고 있는 병이 어떤 것이며 어떤 경로로 우리에게 오는지 안다뿐만 아니라 멀리 사는 가족이나 친지 들과 전화로 또는 화상 통화로  나름  서로 연락하며 덜 외롭게 살고있다.

일세기 사람들이 우리와 똑 같은 일을 당했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당시 농부들은 기계도 없이 모든것을 직접 손으로 밭을 갈고 씨를 뿌리며 추수를 했다. 일기 예보를 알길 없는 저들은 그저 하늘을 바라보며 비가 오거나 햇빛이 비춰주기를 기다리며 추수를 기다렸을것이다.  적절한 시기에 비가 오는것도 추수의 계절에 태풍이 불지 않고 날씨가 좋은것도 자신들의 힘이 아닌 하늘의 뜻만을 기다렸을것이다당시에는 수확을 얼마나 거두느냐가 한 가족의 일년 삶이 걸린 문제였다농부가 갖추어야 할 덕목중 가장 중요한것이 참고 견디는것이다야고보서 기자는 이미 말하기를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줄 너희가 앎이라”(야고보서 1: 2-3) 
야고보는 오늘 본문에서 세가지 비유를 들며 마으을 굳게하고 인내할것을 가르친다.
첫쩨  농부들의 인내 (7-8)
농부는 부지런 해야 되고  때와 시기에 맟추어  밭도 갈고 씨도 뿌리고 경작도 해야한다뿐만 아니라 농부는 추수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안고  인내하며 추수때를  기다린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음을 믿는다. 우리는 주님이 항상 우리를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심을 믿는다. 우리는  주님께서 반드시 재림하시여 마지막날 세상을 심판하실것을 믿는다. 그날과 시간은 모르지만 우리는 참고 인내하며 주님이 가르쳐 주신데로 제자의 삶을 살아간다농부들이 추수할때 까지 참고 인내하며 참고 인내햐애 한다. 당장 주께서 오시지 않는다 해서 실망 하고 중단하는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 우리가 할일을 해야 한다. 기도 생활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일, 기회가 있는데로 복음을 전하며 예수님을 전해야 한다.
두쩨 임박한 심판을 기억하며 피차 원망하지 마라. ( 9)
야고보는 당시 그리스도인들이 심한 핍박과 경제적 곤란속에 스트레스도 많이 있고 삶이 너무 힘든것을 알고 있었다. 사람은 위험하고  힘들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또한 피차 갈등하며 원망하게 된다. 같은 믿음을 가졌던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이다. 엊그제 신문에 보니 뉴욕 롱아이렌드에 자택 근무가 시작된후 가정내 갈등이 심해졌다는 기사를 보았다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람들이 극도로 예민해 지고  불만이 쌓이다 보니 자연 갈등과 원망이 쌓이게 된다그리스도인들은 이런 비상 시국에도 기도 생활과 말씀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고 피차간의 원망을 풀고 오히려 격려하고 사랑을 주고 받아야 한다. 오늘 본문은 원망을 피해서 심판을 면하라 말씀한다. 즉 우리는 언제 오실지 모르는 주님의 재림을 생각하며 항상 자신을 살피고 마음을 다스려야 할것이다. 영생을 소망하며 심판주 하나님을 생각하며 피차 원망하지 말자. 구약 성경에 원망하고 불평했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어떻게 된것을 잘 알고 있다.
셋쩨 선지자들의 인내를 본받으라. (10-11)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역활을 했다. 대부분의 선지자들은 사람들로 부터 심한 핍박과 조롱을 당했다이사야 선지자나 에례미야 선지자가 당한 고난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는자들이 당한 고난을  요약하여 어떤이들은 희롱과 채찍질 뿐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ㅓㅁ고 칼에 죽는 것을 다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 하였느니라”( 11: 36-38)  야고보 기자는 또한 욥의 고난을 말하며 그가 인내하고 참았을때 하나님께서 더큰 축복해 주신것을 상기 시켰다노아는 하나님의 명을 지키기 위해 100년 이상을 참고  인내하였고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약속 받고 25년을 참고 기다렸다. 또한 선지자들도 당장의 고난을 감수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참고 기다렸다.
오늘 우리는 어쩌면 생애 가장 큰 고난과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일상이 중단되고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 의해 자유를 잃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전쟁을 치루고 있다. 추수를 기다리는 농부와 같이 주님의 재림과 심판을 기다리며 참고 기다리는 초대 교회 교인들처럼 참고 인내하며 빛과 소금의 직분을 감당하자. 마음을 굳게 하고 참고 인내하며 이번 한주도 승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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